상세정보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을 위한 심리학)
- 저자
- 신의진
- 출판사
- 걷는나무
- 출판일
- 2009-08-27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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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심리 치유 에세이
자꾸만 우울한 날이 많아지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에세이『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이 책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대표적인 유형 7가지를 살펴보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법을 제시한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 신의진이 전하는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만나보자.
아픈 아이들을 치유하려면 먼저 엄마들을 살펴야 한다고 한다. 아이보다 엄마에게 문제가 있을 확률이 80%를 넘기 때문이다. 아이가 뒤처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엄마들, 아이가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실수를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에게 저자는 진정으로 엄마 노릇을 잘하는 사람들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없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자신의 상처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상처를 나타내는 유형을 나누어 자신감 없는 부모, 마음이 어린 부모 등의 진단을 내린다. 즉,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과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아이의 성장시기별로 엄마와 아이의 심리적인 상태를 살펴본다.
저자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돕기 위한 책으로 주목받았다.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면서 한 번은 입덧으로, 한 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달픔으로 7킬로그램이나 빠지는 고통을 견뎌야 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혼을 결심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엄마가 되는 길에 놓인 진실과 거짓말을 숨김없이 내보인다. 저자는 엄마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신의진
1964년 부산 출생.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1997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유학 후, 현재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병원 진료실에서 수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들으며 그는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왜 엄마들은 아이 마음을 이렇게 몰라주는 걸까. 아이 마음만 읽을 줄 알아도 부모 노릇이 훨씬 행복해질텐데...’
그러던 가운데 상담 중에, 목 놓아 우는 아이를 부둥켜안고 자기도 함께 펑펑 울어버렸다는 엄마를 보며 드디어 마음을 먹었다. 엄마들 머릿속에 있는 “왜?”라는 고민을 풀어주자고. 아이가 왜 고집을 피우는지, 왜 이상한 행동으로 엄마를 힘들게 하는지, 왜 화를 내야만 말을 듣는지, 왜 엄마를 울리는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모든 궁금증이 풀리고, 어떻게 아이를 길러야 할지 답이 보인다고 그녀는 주장한다.
목차
chapter1.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누가 그녀에게 감히 돌을 던지겠는가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만 아이도 행복하다
불행을 견디는 건 최악의 선택이다
‘희생’이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라
아이가 0~3세 때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
절대 아이를 삶의 최우선으로 두지 마라
아이가 보여 주는 놀라운 기적을 놓치지 마라
chapter2. 힘들다고 말하는 당신, 어떤 타입의 부모인가?
“어디서 감히~ 무조건 엄마 말만 들어” -자신감 없는 부모
“대체 왜 이래! 누구는 안 힘든 줄 알아?” -마음이 너무 어린 부모
“제발 좀 그만 울어! 돌아 버리겠어”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부모
“엄마더러 어쩌라고, 네가 알아서 해” -공감을 못하는 부모
“그 정도 규칙쯤은 어겨도 괜찮아” - 원칙을 가볍게 여기는 부모
“애가 좋다는데 애 뜻대로 해 줘야지”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성격 장애가 있는 부모
chapter3.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 전에는 몰랐던 상처들
부모가 가진 ‘마음의 틀’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 전에는 몰랐던 내 상처
행복을 찾는 기초 훈련, 자기 분석법
마음속 상처를 활짝 드러내라
당신의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새로운 사랑법을 배워라
chapter4. 좋은 엄마 콤플렉스, 이렇게 극복하라
1단계- 열등감부터 벗어 던져라
2단계- 스스로를 사랑하라
3단계- 체력을 길러라
4단계- 아이에게 권리를 허하라
5단계- 선생님 노릇까지 하려 들지 마라
6단계- 아빠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 주라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chapter5.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 선언 10
1.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3.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4.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 한다
5.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운다
6. 한 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7. 당당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8.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9.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10.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chapter6.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심리학
1. 임신기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적극적으로 자신을 위로하라 | 토하더라도 먹어라 | 우울증에 대비하라 | 베이비 샤워를 열어라 | 아이를 갖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다섯 가지
2. 0~3년차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어떤 일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길러라 |살림과 재테크는 잠깐 포기하라 | 남편들이여, 아내의 화를 무조건 받아 줘라 |아이 앞에서 ‘일하는 엄마’ 티를 내지 마라 | 집안 대소사에는 적당히 참여하라 | 잘 안 먹고 안 자는 아이 | 낯가리는 아이 |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 말 안 듣고 떼 쓰는 아이
3. 4~6년차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아이의 ‘마음 읽기’에 온 힘을 기울여라 | 아이만의 발달 곡선을 파악하라 |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되 아이가 모르게 하라 |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라 | 성교육, 이때부터 챙겨라 | 생활 습관 들이기가 힘든 아이 |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아이
4. 초등 저학년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생활 습관 들이기가 최대 과제다 | 공부하기 위한 틀을 만들어 주어라 | 아이의 숙제를 같이 하라 | 아이가 인생을 즐기게 하라 | 아이 친구들의 엄마를 사귀어라 | 너무 힘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라 |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는 이렇게 해라
5. 초등 고학년 엄마들에게
이 시기 부모의 심리 | 공부, 스스로 동기를 찾게 하라 | 아이의 세계를 인정해 주어라 | 직접 혼내기보다 ‘원격 조종’이 효과적이다 | 책임도 못 지면서 반항만 하는 아이는 이렇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