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공한 의사에서 대학 총장으로! 미래 교육 사업에 인생을 건 한서대학교 총장 함기선의 인생 여정을 담은 책이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생활부터 현재의 다양한 활동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인생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목표를 세우고 강한 의지로 도전해 이뤄내는 과정들을 상세하게 전해주고 있는데, 그가 성형외과 의사로서, 교육자로서 품어온 이념과 생각들이 진정한 성공을 맛보며 살아가고 있는 그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소년 시절, 숨가쁘게 살아온 청년기, 또 다른 인생 터전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치열하게 겪어낸 최근의 모습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빈 손』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그의 인생처럼 책의 마지막까지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1940년 함세환과 김봉숙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함기선은 59년 예산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고려대 의과대학(당시 수도의과대학)에 입학했다. 보기 드문 농고 출신 의대생이었던 그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서울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았고 베트남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한 뒤 성형외과 의사의 길을 선택한다. 7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임용된 함기선은 이후 10년간 재임하며 성형외과 주임 교수로서 최신의 성형외과 의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수만 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목차
머리말
1장_ 세상을 배운 소년
부자가 되고 싶어요
- 돈을 벌고 싶었던 호기심 덩어리
부끄러움을 잘 타는 아이
- 수줍음 많았던 국민학생 시절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
- 누이의 죽음과 전쟁의 체험
좋아하는 것에는 정말 푹 빠져 버렸다
- 카메라를 사랑했던 까까머리
농고 진학, 그러나 의사의 꿈을 품고
- 진로 선택을 둔 갈등
수험생, 직접 학원을 차리다
- 남달랐던 대학 입시
2장_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다
`똥통학교 소년` 의대에 입성하다
- 예과생 시절의 좌충우돌 서울 적응기
경쟁자를 제치고 8년 연애에 돌입하다
- 첫눈에 반한 그녀, 신입생 한승혜
몸으로 부딪히고, 헤매다 돌아오고
- 길을 찾던 젊은 시절
의사이자 인간으로서의 모범을 보다
- 나병 요양소의 선교사 닥터 토플
처음으로 구경한 바깥세상
- 베트남전 참전
결혼,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 내 아내 한승혜 박사
인생의 멘토, 백낙환 원장님과의 만남
- 백병원 부활의 현장을 목격하다
레지던트, 수술비를 받으러 뛰어다니다
- 청년 외과의사 시절
성형외과의 신천지를 밟다
- 성모병원에서의 힘찬 출발
뚜껑에 나눠 마신 양주 한 잔이면 행복했다
- 바쁘지만 신바람 나던 의대교수 생활
“성형외과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 언청이 무료수술과 동아의료문화상 수상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
- 미국 연수와 미용성형 학술대회 개최
저마다 독특한 세 딸을 얻고
- 부모가 되어 흘린 눈물
미스코리아가 되려면 닥터 함을 찾으세요!
- 유명 인사가 되어 겪은 해프닝
홀로서기의 어려움
- 오인성형외과병원 개원
개업의로 성공하기 위한 노력
- 심리학에 관상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공부하다
대한민국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산다는 것
- 한국판 `페이스 오프 face off` 이한영 씨의 수술
황제, 가운을 벗고 다시 출발점으로
- 최고의 서비스 `교육` 을 생각하다
3장_ 싸움보다 치열했던 인생 후반전
`한서` 의 터를 찾아
- 우주의 정기가 모이는 곳 자미원에 둥지를 틀다
비상의 그날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다
-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뜻으로 모여든 사람들
육영 사업은 남는 돈을 갖고 해야 한다?
- 허리띠를 졸라매고 학교를 세운 이유
떨리는 가슴으로 출발점에 서다
- 첫 번째 입학식
난관을 버티게 한 것은 꿈과 목표였다
- 격랑을 헤치고 제자리를 찾기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후원자로 나선 류양선 할머니와 김해룡 박사
세계는 하나의 꽃 世果一花
- 곳곳에 자라나는 한서의 새싹
특성화의 정점, 항공학부와 예술학부
- 미래로 비상할 활주로를 닦다
세상에 필요한, 작지만 소중한 일들
- 한서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적십자 활동
예술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여
- 총장, 시인이 되다
걸어온 17년, 나아갈 17년
- 한서와 함께 가야 할 길
인생에서 얻은 고마운 가르침
- 중요한 순간마다 내 앞길을 비춰 준 분들
맺음말 용서와 화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
- 달팽이 할아버지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