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저작권법적으로 창작물에 해당한다. 똑같이 베껴 쓰는 것은 옛날에는 필사본으로 소중한 가치였지만, 지금은 정보의 도둑질에 해당한다. 베껴 쓰더라도 공정한 이용을 하거나, 혹은 참고해서(의거) 청출어람하면 창작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저작권은 알면 돈, 모르면 독(毒)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장창훈
작가는 2011년 ‘한자 쉽게 나누기’로 데뷔했다. 그의 처녀작은 어려운 한자를 한글처럼 쉽게 설명해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그는 ‘블로그 마켓팅’으로 블로그의 다양한 경제적 모델을 제시했다. 또 그는 ‘국어문법 품생품사’, ‘3일만에 작가되기’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저널리스트로 활약한 경력답게, 어렵고 딱딱한 주제들을 쉽고 평이하게 풀어놨다. 쉽고 간결함이 장창훈 작가의 주된 특징이다.
저작권법이 상당히 어렵고 까다로워졌다. 현대판 강화도 조약이라고 불리는 ‘FTA 조약’에는 ‘정보 상품의 교류’에 해당하는 저작권법도 들어있었다. 장창훈 작가는 재건축재개발신문에 종사하면서 판결문을 분석했던 노하우를 이용해서, 저작권 분야 판결문들을 아주 쉽게 풀었다.
주요 저서로는 블로그 마켓팅, 국어문법 품생품사, 3일만에 작가되기, 한자 쉽게 나누기, 3만원에 신문사 만들기, 언론이 목격한 재건축재개발, 장창훈 작가의 감성수필여행, 재건축재개발 전문가들, 재밌는 천자문, 재건축재개발 조합경영 비법이 있다.
- 2001. 월간문학세계 시인 등단
- 2006. 저널리스트로 활동 시작
- 2011. 작가 데뷔
목차
서언. 사람의 저작권은 누구인가?
하나. 블로그와 저작권
1. 네이버 블로그 소유권은?
2. 판결문 분석하는 법
3. 저작권법의 기본 구조
4. 연역법과 판결문
5. 스크랩은 저작권 침해인가?
6. 사진 사이트를 조심하자
7. 모든 사진에 저작권이 있을까?
8. 명예훼손죄를 피하는 법
9. 공직선거법과 블로그 활동
둘. 이용과 인용
1. SBS, 대괴수 용가리 3분 사용…300만원 배상
2. ‘손담비 미쳤어’를 흉내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