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길 위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결혼’, ‘캠핑카 여행’ 낭만과 고생이 동시에 담긴 특별한 여행기!서툴고 어설프지만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여행 초보들’의 이야기!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여행 욕구가 샘솟는다.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기』는 우리의 여행 욕구를 만족시켜줄 책이다. 그리고 캠핑카 여행을 꿈꾸는 ‘낭만적 여행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전한다. “이거 딱 우리 취향인데?” 예비 남편의 좁은 자취방에서 우연히 보게 된 ‘캠핑카 여행’ 장면. 묵직한 몸체와 달리 누구보다 자유로이 대자연을 누비는 캠핑카는 단숨에 저자를 사로잡았다. 그렇게 대자연이 숨 쉬는 뉴질랜드로 ‘캠핑카 신혼여행’을 떠났다. 남들은 휴양지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때, 저자는 광활한 대지 위에서 자유롭게 달리고 있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과 함께 설레는 여행도 시작된 것이다. “복잡하고 어렵고 피곤했지만, 무엇보다 설레고 행복했던 뉴질랜드에서의 순간들!”해외에서 캠핑카로 여행한 모든 순간은 ‘미심쩍은 순간’이었다. 저자는 하나하나 직접 부딪치며 여행했다. 물론 ‘캠핑 초보 여행가’로 서툴고 어설픈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순간조차 유쾌하게 풀어냈다. 혼자가 아닌 둘이었기에 더욱 용감하고 사랑스러웠던 여행의 순간들을 만나보자.
저자소개
사회에서는 연구원으로,
가정에서는 나무늘보 남편의 단짝이자 조련사로 활동 중입니다.
봉사, 일, 여행이라는 핑계로 전 세계를 떠돌아 다녔지만 늘 목마릅니다.
신혼여행만큼은 휴양지에서 편히 쉴 줄 알았는데, 나무늘보와 함께 캠핑카를 끌고 떠났습니다.
말하는 것이 좋아 스피치 클럽 활동을 하고 있고, 글 쓰는 것이 좋아 블로그, 브런치 등에 끼적거리지만 끈기가 없어 맺지 못한 시리즈가 많습니다. 처음으로 완성한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그들은 어떻게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었는가?1. 출발, 새로운 인생도 여행도2. 남편투어, 예상치 못한 무계획 여행의 시작3. 뉴질랜드 도착, 만만치 않은 입국심사4. 캠핑카, 거대한 녀석과의 첫 만남5. 첫 시련, 사이드브레이크 고장?6. 야간운전, 공포와 혼돈 속으로7. 맙소사, 어글리 코리안과 결혼했다8. 푸카키, 호수보다 연어9. 설상가상, Road Closed!10. 후커밸리 트래킹, 성공할 수 있을까?11. 마운트쿡, 〈반지의 제왕〉 속 설경을 마주하고12. 도전, 캠핑카 셀프 주유하기13. 캠핑포차? 캠핑노래방?14. 일촉즉발, 역주행으로 경찰 출동15. 크롬웰, 우연한 기회로 맺게 되는 특별한 인연16. 실내취침, 기대했던 숙소의 배신17. 퍼그버거에서 깨달은 사랑의 언어18. 퀸스타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자19. 알렉산드라, 은퇴 후 살고 싶은 곳20. 어서와 샘, 프로도 노 젓는다21. 더니든 시티투어, 시간이 느리게 흐른 순간22. 애주가 부부의 맥주공장 투어23. 비상! 캠핑카 오수통 비우기24. 터널비치, 더니든의 마지막 선물25. 오아마루, 블루펭귄과의 만남26. 캠핑카에서 맞는 마지막 아침27. 안녕, 캠핑카 반납하기28. 귀국Ⅰ: 남편의 술병29. 귀국Ⅱ: 나의 급체에필로그우리는 또 어디로 떠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