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
젊은 날 나를 불살랐던 뜨거운 열정은 온도만 낮아졌을 뿐 여전하다. 이제 나는 세 번째 스무 살을 살아야 한다. 직장생활하는 동안에는 나를 잃어버리고 살았던 시간도 많았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내 삶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다. 나답게 살 수 있는 무대가 막이 올랐다. 그동안 못했던 것, 놓치고 있었던 꿈, 내 안에 숨어 있었던 또 다른 열정이 빛을 발할 때다. 나는 그 길을 탐험해가는 탐험가가 되려 한다. 그 길에서 제대로 미쳐보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살고 싶은 새로운 시작이다.
세 번째 스무 살은 나를 발견하고 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많은 사람이 “퇴직 후, 새로울 게 있겠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 생각이 든 순간, 그건 바로 때가 되었다는 신호다. 내 앞에 있는 어떤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모두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 길은 결코 먼 나라 이야기도 먼 길도 아니다. 그 길 위에서 미친 듯이 살아가면 된다.
이 책은 그렇게 살아가고자 하는 세 번째 스무 살에 관한 이야기다. 육십 평생 살아온 나만의 지혜와 인생철학이 담긴 글이자, 뜨겁게 열정적으로 나답게 살고 싶은 염원을 담은 글이다. 자유롭게, 열정적으로, 나답게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