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집 안에서, 혼자 있는 그 시간에 진짜 나다운 빛이 피어납니다.


《집 밖, 안 내켜요》는 혼자 있는 시간을 사랑하고, 집이라는 공간에서 숨 쉬며 자신을 단단히 세워온 한 엄마이자 글쟁이의 고백 에세이입니다.


누군가는 "게으른 거 아니야?", "우울한 거 아니야?"라고 묻지만,
혼자여도 괜찮아요. 나를 돌보는 시간일 뿐이라 답합니다.


이 책에는
바쁘고 소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마음 한 켠에 작은 틈을 만드는 방법, 집 안에서 만나는 나만의 기쁨과 고요, 그리고 혼자 있어도 충분히 단단해질 수 있는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조용히 차를 한 모금 마시는 시간,
창문을 열고 바람을 들이마시는 짧은 숨,
아이들이 남긴 흔적을 바라보다 문득 미소 짓는 순간까지.


소소하고 사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이야기들이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습니다.


혹시 오늘도 "나가지 않아도 괜찮을까?" 고민하고 있나요?


이 책을 읽고 나면,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도 충분히 숨 쉬고 빛날 수 있는 스스로가 사랑스러워질 거예요.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집 밖에 나가라고요? 싫어요


집에 있으면 안 된다고요?


   1. "게으른 거 아니야?"라는 말
   2. "우울한 거 아니야?"라는 시선
   3. "외롭지 않아?"라는 물음
   4. "관계 다 끊긴 거 아니야?"라는 불안
   5. 자꾸 나가자고 하지만, 나는 집에 남는다


게으름 대신 피어나는 시간


   6. 혼자 있을 때 오히려 더 바쁜 집순이
   7. 느슨함 속의 바지런
   8. 혼자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
   






고요가 살리는 마음


   9. 집 안에서의 쉴 틈
   10. 나를 살피면 편안해진다


혼자여도 괜찮은 순간들


   11. 나를 마주 보는 시간
   12. 집 안에서 만나는 내 사람들


단절이 아니라 단단함


   13.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14. 밖보다 안에서 더 단단해진다
   15. 단단해지는 마음
   






집이라는 나만의 작은 세상


   16. 혼자가 알려준 것들
   17. 느린 호흡으로 배우는 나


가끔 나가도 괜찮다


   18. 선택한 외출은 나의 설렘 포인트
   19. 한 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
   20. 돌아오면 반가운 내 자리


에필로그; 혼자여도, 나는 괜찮다


마지막 선물 하나, 바쁜 일상, 나를 위한 1분의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