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책?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읽으면 돼. 복잡할 거 없어.”
“너랑 맞지도 않는데 남들 다 읽는다고 고전(古典) 붙들고 있지마. 너만의 독서를 해!”
“나 하나 잘살아보겠다고 하는 독서는 죽은 거야. 모두를 살릴 수 있어야 진정한 독서지.”
책, 독서, 인생에 단 하나의 모범 답안은 없다!
통쾌하고 깊이 있으며 다소 신랄한 독서 에세이
책의 유익, 책 속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독서법을 소개하는 책들은 널리고 널렸다. 하지만 책이 유익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고, 독서법은 어째 따라하기가 쉽지 않다. 작가는 서른 살이 되기 전에 3,000권의 책을 읽고 3,000편의 다큐멘터리를 섭렵한 자신의 경험에서부터 책과, 독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실제 부딪혀서 얻어낸 이야기와 생각들이라 솔직하기 그지 없고, 막 잡아올린 물고기처럼 생생하다.
독서를 통해 부자가 되고 돈을 벌며 성공하는 것보다 나를 알고 인생을 알며 사회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독서의 유익이라고 믿는 그가 3,000권의 책을 읽으면서 했던 다양한 고민과 생각들을 모아 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과 독서, 그리고 인생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고 스스로 올바른 독서 가치관을 정립해 마침내 독서를 통해 가슴이 살아있는 삶을 사는 ‘진정한’ 독자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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