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의학 이야기
현대의 셜록 홈즈, 역사 속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다
탐정이 된 두 의사가 밝히는 죽음의 X 파일. 링컨의 머리에 박힌 총알은 역사를 바꿔놓았다. 대통령 암살 사건이 21세기에 벌어졌다면 의사는 총에 맞은 링컨을 살릴 수 있었을까? 엑스선이 발명되기 전 의사들은 환자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바이러스, 고혈압, 방사선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흔들어놓았을까?
외과의사인 저자들은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쉽게 풀이해 역사 속 중요한 사망 사건을 하나씩 분석하고 있으며, 더불어 생명의 신비로움과 생명을 살리려는 숭고한 정신,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한계를 짚어주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머리말
제1부 죽음의 현장
역사를 뒤흔든 총알 한 발: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링컨
총상, 복통, 패혈증: 감염으로 죽은 가필드
찾지 못한 총알: 복부에 총상을 입은 매킨리
날 편히 죽게 내버려 두게!: 죽을 때까지 피를 뽑은
워싱턴
은밀하게 숨어든 킬러: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루스벨트의 혈압
뱃속에 든 시한폭탄: 아인슈타인의 동맥류
치명적인 쾌감: 뇌내출혈로 사망한 로렌스
몸에 갇혀버린 양키스의 빛: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걸린 게릭
사고인가 타살인가: 약물에 중독된 마이클 잭슨
전신마취를 하면 죽는 사람: 유전성 악성 고체온증
수술인가 대체요법인가: 잡스의 선택
왕족의 비극: 출혈이 멎지 않는 영국 왕자
무형의 살인자, 방사선: 퀴리 부인의 세기의 발견
모두 피를 흘리다 죽을 거예요: 밀림에서 온
에볼라 바이러스
수만 명을 쓸어버린 대학살: 인플루엔자
총격에서 살아난 후 잃어버린 자신: 기억을 상실한
레이건
제2부 죽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잘린 머리가 말을 할 수 있다?
죽은 후에도 지각이 있을까?
머리 없는 사람이 살아 움직인다?
죽은 사람도 사정할 수 있다?
죽은 사람의 뼈는 만병통치약이다?
죽은 후 육체는 어떻게 변화할까?
시신에는 어째서 반점이 나타날까?
죽은 사람이 부활할 수 있다?
시신은 어째서 딱딱해질까?
뻣뻣해진 시체는 넘어지지 않는다?
시신을 훼손해 범행 흔적을 감출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영혼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전류는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가?
죽은 사람을 저승 문턱에서 되살려낸다?
Annie, are you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