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과거와 헤어지는 법
이 밤도 잠 못 들고 이불 킥 하는 나를 위한 책!
자꾸만 떠올라 마음을 괴롭히는 ‘맴돌이 생각’ 지우는 법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이 말을 뒤집으면 현재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왜 불행하다고 느낄까? 개인의 낮은 자존감이나 사회구조적인 문제, 문화적 맥락에서 본질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불쾌한 생각 때문이다. “그 기억이 자꾸만 떠올라서 잠이 오질 않아요.” 도대체 그 사람이 나에게 왜 그랬는지 납득이 안 가고 억울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만큼 창피해서 틈만 나면 괴롭다. 열 받는 기억, 부끄러운 기억, 아픈 기억, 슬픈 기억……. 나를 미치게 하는 나쁜 기억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게 할 순 없을까?
차세대 심리카운슬러 미즈모토 가즈야는 이 책 『자꾸만 떠오르는 괴로운 과거와 헤어지는 법』에서 기억은 누구라도 간단히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불쾌하고 괴로운 생각에 시달리는 사람은 24시간 나쁜 기억에 사로잡혀 도무지 행복할 수 없을 것만 같지만, 아주 잠시 동안은 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 사실에 주목해서 기억하지 않는 시간을 점차 늘려 결국 완전히 지우는 법을 고안했다. 기억을 지우는 훈련법은 거짓말처럼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나쁜 기억을 지우는 데서 끝내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나를 바꾸는 훈련법으로 안내한다.
냉정하게 말해서 매일같이 떠올리는, 나를 괴롭게 하는 그 기억을 지워도 곤란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행복해진다. 운전을 할 때 뒤를 돌아보지 않고 바로 앞만 보며 하듯이, 생각의 초점을 바로 지금과 한 치 앞으로 맞춰 보자. 괜찮다. 완벽한 인생은 없다. 그 기억 속에서 나쁜 놈은 당신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지우고 싶은 기억에서 벗어나 나쁜 기억이 갉아 먹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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