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 2
【 책 소개 】
밉살스런 사람이나 가혹한 상사를 마주할 때,
애증, 미련, 증오하는 감정에 고통 받을 때, ‘장자’를 만나라!
19년간 독창적인 관점으로 연구한 《장자》를 5년에 걸쳐 만화로 풀어낸 역작!
《장자》 내편 7편 중 <인간세> <덕충부> 편
이 만화 《장자》 시리즈는 타이완판 《라틴어 수업》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중국어권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타이완대학 차이비밍 교수의 ‘장자’ 수업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저자는 증조부와 조부가 중의사이고 부친이 태극권 종사의 애제자였던 가풍의 영향을 받아, 태극권과 《장자》?사이에 완전히 일치하는 몸의 규칙을 찾아내, 독특한 《장자》의 해석으로 타이완 안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왔던 《장자》?전문가다. 19년 동안 《장자》?연구에 몰두하던 중 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했는데, 몸의 중심선을 곧게 세우고 몸의 균형을 이루는 연독이위경(緣督以爲經) 등 장자의 양생법을 실천하고 암이 사라지는 체험을 했다고 한다. 암흑의 시대에 빠져 울어봤지만 희망을 잃고 싶지 않은 사람, 어지러운 인간 세상에서 다치고 싶지 않은 사람, 통계가 주는 확률에 얽매이지 않고 질병을 멀리 보내고 싶은 사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 생명의 강도를 수련할 용기를 내는 사람 등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장자’ 하면 깊은 산에 은신하면서 신인(神人)을 쫓아 운무를 타고 비룡을 다스려야 할 것 같지만, 만화 《장자》인 이 책은 우리에게 반드시 하산해서 번잡한 인간 세상으로 들어가 들끓는 티끌 속에 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것에도 상처받지 않고, 땅과 구릉이 타들어가도 상황을 분명히 바라보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한다.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2》는 앞서 출간된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를 담은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1》에 이어 <인간세> <덕충부>를 담았다. 참된 스승을 이야기하는 <대종사>와 장자의 정치 철학을 담은 <응제왕> 편이 이 시리즈의 마지막 《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3》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번호 | 별점 | 한줄평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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