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바이
코로나 때문에 경직된 시간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우연히 갖게 된 모임이 계기가 되어 우리는 작은 시간을 함께하며 행복해 했다.
그래, 이 감사를 글로 써보면 더 좋겠지?
아직 미약하지만 시작했다.
글 쓰는 일에 용기를 주고 함께 길동무가 되어주었던
두 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어떤 말을 해도 이해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셋이서 사랑한 이야기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가장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김종희
사랑하는 사람과 뜻하지 않은 이별을 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문학모임 선생님들과의 인연으로 세 여인이 뭉쳤다.
코로나로 막힌 담을 넘으며 어떤 시간을 보낼까?
궁리하다가 소소한 삶을 글로 남기기로 했다.
이 글이 작은 책으로 나오기까지 격려해 주신
선생님들과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70대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그분께 감사드린다.
심재희
문학은 사람에 관한 학문이고 삶에 대한 이야기이며
예술의 가장 근본이다.
평범한 삶을 의미 있게 하는 방법으로
문학만큼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생각을 옮기다가 자신을 보게 되고 영혼과 마주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건너다 볼 수 있게도 한다.
생각하며 사는 삶은 찬란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울하게 거리 두며 살았지만
그런 감정들은 안녕!
선생님들과 함께 한 사계절은 어느 때보다 빛났다.
갈 곳을 정하시고 멋진 식탁 차려주시며 재능기부 하신다며
먼 길 운전도 마다 않으셨던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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