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내 예술경영 1세대 교육자이자 SERI CEO의 명강사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강의와 음악 칼럼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음악을 혼자서 보고 듣고 즐기는 것이 안타까워 모두에게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바흐에서 라흐마니노프까지, 아카펠라와 세레나데, 레퀴엠과 교향곡을 넘나들며 순간순간 음악을 들으며 인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여유와 영감을 선사한다.
책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클래식 작품을 통해 욕구가 가득 찬 일상생활에서 어지럽게 흐트러진 정신을 맑게 하고, 가장 품위 있고 실용적인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지치고 슬픈 마음을 달랠 수 있게 한다. 평소 클래식이 어렵거나 무겁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을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평생의 친구처럼 감싸줄 당신만의 클래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relude
우리에게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제1악장
스타카토처럼 경쾌하고 활기차게
가슴과 머리 사이에서 방황한다면
미약한 시작이 창대해질 수 있도록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법
승부사 기질이 필요할 때
졸리신가요? 제가 놀라게 해 드릴게요
일상을 예술처럼 만들고 싶다면
멋지게 보이고 싶은 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힘
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라이벌을 통해 삶을 풍성하게 하는 방법
나 자신이 가장 불쌍하게 느껴질 때
제2악장
안단테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밤새 거리를 돌아다녀도 괜찮아요
멀리서 지켜보는 즐거움
죽음이 슬프기만 하지 않도록
나만의 목소리를 갖고 싶다면
스르르 잠들고 싶을 때
하늘 아래 홀로 설 수 없다면
가진 건 없어도 태양만큼은 내 편
내 인생의 평화를 위하여
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방법
안으로 삼키는 눈물의 맛
완전한 자유의지를 꿈꾸며
가벼운 수다가 그리운 밤엔
제3악장
비바체처럼 열정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송년회
진정한 보헤미안을 찾아서
지식인의 사랑방으로
아련하고 쓸쓸한 예술 혼을 달래며
운명이 문을 두드릴 때
마지막까지도 음악처럼
사라지는 운명을 막기 위하여
사랑에 빠진 이가 주의해야 할 것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사랑이에요
당신을 위해 살고, 당신을 위해 죽습니다
세상을 떠난 영혼을 위하여
제4악장
칸타빌레처럼 흘러가듯이
앞을 알 수 없어 더 아름다운 인생
뜻하지 않은 해프닝을 기대하며
여유를 여유롭게 나누는 방법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진정한 리더십이 궁금하다면
나의 하루를 명작처럼
절망을 희망으로
신과 함께 노래하는 영광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나를 내버려두지 말아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이들을 다스리기 위해
잠시 머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