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덧셈의 정치, 뺄셈의 정치
- 저자
- 김영환
- 출판사
- 나무와숲
- 출판일
- 2006-07-05
- 등록일
- 2013-03-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77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전 과학기술부장관이자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실천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목의 덧셈의 정치 뺄셈의 정치는 오늘의 정치현실과 노무현 대통령 및 집권여당의 문제를 미학적 표현을 빌어 표현한 것이다. 최근의 정치활동을 돌아보면서 진정한 개혁과 진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총 4장 구성으로 1장에서는 민주당 분당을 통해 나타난 개혁세력을 분열시키는 정치 문제를 비판했다. 2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정치인들에게 보낸 서한을 모았고, 3장에서는 2002년 대선을 돌이켜보며 참여정부의 실패 비판했다. 4장에서는 이라크 전쟁 파병 반대를 통해 국제 평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은이의 정치적 신념을 볼 수 있다.
저자소개
1973년에 연세대 치과대학에 입학한 그는 1977년 학내시위 관련 긴급조치 9호로 제적되어 구속이 되었다.
그후 10년간 그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치열한 활동을 전개한다. 그는 1986년 『문학의 시대』『시인』등에 「경인선」「귀향」등을 발표하며 등단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88년에 재입학하여 10년만에 졸업을 하고 치과의사가 되었다.
그의 시에는 삶의 역정으로 인한 개인적인 고난과 그로 인한 가족의 고통, 그런 것들이 아프게 배어 있다. 그가 의과대학을 택하게 된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의 집안은 너무도 가난하여 부모님, 그리고 형제들이 공부를 유난히 잘했던 그에게 모든 기대를 걸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가족의 기대를 저버리고 운동에 뛰어든다. 그는 학점과 경쟁제도를 통해 철저하게 소시민화해 가는 과정들을 거부하고, 개인적인 차원의 불평이나 불만이 아니라 계급적인 모순이 존재하는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바로 세우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뜻을 품었다.
룸펜 인텔리겐차가 아닌 노동자로 살아가는 삶. 그리고 염려마라 그대여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삶의 자세. 노동 운동가로, 아니 일당 3천원짜리 노동자로 튼튼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의 시 속에는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그의 시는 더 넓어진다. 노동운동이 전지역화, 다양화, 전문화하면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모든 운동의 터전이 되어야 하는 단계로 변화하였음을 그의 시는 말하고 있다.
시집으로는『따라오라 시여』와『지난 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등이 있다. 현재 그는 새천년민주당의 재선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과 시작을 겸하고 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1. 개혁의 교두보를 세워야
범개혁 진영의 통합을 위한 제언
노무현 정권에 대한 진단과 전망 | 혼돈과 모순을 극복하고 희망의 정치를 향해 | 범개혁 세력 통합을 위한 방법론 | 향후 범개혁 세력의 지도자가 지향해야 될 정치적 덕목
연정은 신지역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다
노무현 정권의 실패는 개혁 세력의 좌절입니다
놀라운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 | 다시 생각해 보는 민주당 분당 |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합당은 합당한가? | 노무현 정권의 실패는 민주·개혁 세력의 좌절 | 개혁의 교두보를 다시 세워야
민주당 분당이 노 대통령을 몰락시켰다
2. 덧셈의 정치, 뺄셈의 정치
4세대가 아닌 3.5세대 신당이 필요하다
김재홍 교수께 보내는 김영환 의원의 공개 질의
공개 질문을 하는 이유 | 4세대 신당과 민주당의 정체성 차이점은 무엇인가? | 시대적 임무에서 4세대 신당과 민주당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현재의 신당 논의가 무늬만 신당인 이유 | 왜 신당이 필요한가? | 신당은 3.5세대 신당이어야 한다 | 지금은 통합이 개혁이고, 개혁이 통합이다
김영환 의원 공개 질의에 대한 김재홍 교수의 답변
김영환 의원의 재반론
‘현실의 신당’이 4세대 신당이 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 신당이 3.5세대 신당이어야 하는 이유 | 그런데 왜 오류가 발생했는가?
원망은 물에 새기고 사랑은 돌에 새기라
김근태 의원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의 지금 이 절망이 희망입니다
저는 절망을 보았습니다 | 독백 | 차라리 그들의 분노는 정직하다 | 신당에는 기호 2번이 없다 | 우리는 함께 해야 됩니다 | 간곡한 부탁
찬란한 이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어느 늙은 민주당원의 눈물
넘어야 할 세 개의 산과 건너야 할 하...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