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움,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 회상,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희망,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람. 이런 사전적 의미보다 김인숙 시인은 보이지 않는 실체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 시를 짓는다고 한다. 풍경이나 사람들 속에서 일어나는 사상, 감흥, 상상 등에 리듬을 더해 가면서 자신의 기억을 글로써 표현하지만 늘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에 또 시를 쓴다는 김인숙 시인을 만나보자.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시인은 가운을 착용했다. 한 손에 촛불을 들고 주변을 비추는 봉사와 희생정신을 들었다. 또 한 손에는 펜을 잡았다. 그리고 사랑과 믿음. 이별이란 단어와 삶에서 주는 무게까지를 저울에 달아 가면서 시를 쓰기 시작한 김인숙 시인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인숙
저자 김인숙은
강원 평창 출생
대전 거주
대한간호협회 정회원(간호사)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정회원
텃밭 문학작가회 회원 운영이사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
- 2016. 5월 5주 (아름다운 연습)
- 2017. 7월 1주 (햇살 좋고 바람 좋고)
대한문인협회 좋은 시 선정
- 2016. 6월 1주 (허수아비의 짝사랑)
- 2016. 8월 1주 (알콩달콩)
대한문인협회 이달의 시인 선정(2017.8)
2016 특별초대 시 자연에 걸리다 시화전 작품선정
2016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
2017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공저)
2017 현대시를 대표하는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텃밭문학회 텃밭 9호
목차
1장 꽃이 비에게
봄은
들꽃
봄꽃 1
봄꽃 2
벚꽃 길
제비꽃
버들강아지
민들레
목련
배꽃
나팔꽃
봉숭아
백일홍
강아지풀
달맞이꽃
토끼풀
호박꽃
장미 넝쿨 집
꽃을 만나러
백일홍 앞에서
꽃바구니
못다 핀 꽃
꽃향기
나무야 꽃들아
꽃시계
장미꽃 미소
꽃비
꽃이 비에게
봄비 소리
꽃잎차
2장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림자
욕심쟁이
보이시나요
그대 뜨락에도
일장춘몽
새벽 꿈길
사랑
만남
겨울잠
바람개비
나의 봄
새싹이 돋듯
그리움
사랑해
내 삶의 겨울에는
꿈을 꾸어요
우체통
그대를
마음 항아리
그냥
그대
섶다리
초롱별
예쁘다
바라봅니다
알콩달콩
3장 세상 길 가는 동안
여행
잣대
등목
나뭇가지
뜨거운 햇살 아래
마중물
나만은
김밥
콩 한 쪽
모태시인
이왕이면
삼겹살과 소주
사발면
알감자
쉼이 필요할 때
눈부신 햇살
햇살 좋고 바람 좋고
0자의 하루
종이컵
살아가면서
계절을 그리며
믿음
입고 싶은 옷
너는 내 것이라
생각의 숲에는
허드렛물일지라도
세상 길 가는 동안
기도
들깨
주님께
4장 가로수의 겨울
떠나는 가을
아름다운 연습
빈 화분
기차 안에서
이슬
가을날의 오후
가을 산책
단풍 문자
까치밥
공중전화
깜장 고무신
추석 송편
허수아비의 짝사랑
꽈리
잠 못 드는 밤
외로움
빈 의자
추운 날
고드름
마중
겨울 나뭇잎
겨울비
가로수의 겨울
겨울
그 순간에는
숫자 1
세월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