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기는 정주영 지지 않는 이병철
- 저자
- 박상하
- 출판사
- 무한
- 출판일
- 2009-04-15
- 등록일
- 2013-05-20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위기의 시대, 그들에게 리더십을 묻다.
현대와 삼성을 만든 두 리더의 생존전략
명확한 비전과 불굴의 용기로 한국 경제의 신화를 만든 정주영, 그리고 위기에 대한 탁월한 판단과 대처 능력으로 한국 재계 정상에 선 이병철의 리더십을 재조명한 책. 20여 년간 한국표준협회에서 발간하는 '품질경영'과 '품질창의' 기자로 일해온 저자, 박상하는 1970년 이후 대기업이라고 불릴 만큼 눈에 띄는 기업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왜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는지를 묻는다.
저자는 로이터 통신과 IBM 산하 인력 컬설팅 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리더십의 위기'가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한국의 재계사에서 의미가 큰 현대그룹의 창업주 아산 정주영 회장과 삼성그룹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발자취를 꼼꼼하게 살피며, 그들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이유를 낱낱이 밝혀낸다.
역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도전 정신으로 자신을 키워나가던 정주영은 국내 최초로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하고 자동차 산업을 구축하며 세계화 전략을 내세웠으며, 어떤 조건과 시련 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병철은 변화와 위기에 대한 탁월한 판단과 대처 능력, 미래를 보는 혜안과 확고부동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며 전자 기술 분야의 첨단산업에 도전해 삼성 제국의 신화를 만들었다.
본문은 이들의 일대기를 찬찬히 짚어나가며 두 거인의 인생과 철학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장의 마지막에 'point'란을 두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부록으로 정주영과 이병철의 일대기를 비교한 연보를 수록해 이해를 돕는다.
저자소개
박상하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표준협회에서 발간하는 「품질경영」 「품질창의」 기자로 수많은 CEO와 인터뷰를 하면서 기업의 속살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현재 HRD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여러 기업체와 행정기관 에서‘고효율 독서 전략가’ ‘CEO의 행동 전략’ ‘기질 경영’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1994년 문예사조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1995년에 허균문학상을, 2000년에는 문예진흥원 소설 부문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은어』『명성황후, 최후의 8시간』『배오개 상인』『진주城 전쟁기』『우리 문화 답사 여행』『한국인의 기질』『에니어그램 리더십』『이병철과의 대화』『지식형 리더 제갈공 명의 스피드 독서전략』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chapter 1
불처럼 열정적인 정주영, 간결하고 냉철한 이병철
무던하고 수줍은 표정과 말끔하고 깐깐한 인상
구수한 이야기와 간결한 말씨
두둑한 배짱과 급한 성격, 강렬한 개성과 냉철한 성격
chapter 2
“현장 사람들 다 어디 갔어?”와 원두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일과
서부의 카우보이 총잡이와 빈틈없는 톱니바퀴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과 단정한 얼굴
chapter 3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출발점 앞에 서다
정벌경영과 황제경영
‘나를 따르라’와‘명령은 내가 한다’
chapter 4
전쟁이 남긴 폐허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다
빈대의 교훈과 이발사의 직업정신
푸른 보리밭 잔디와 제일의 설탕
chapter 5
현대와 삼성, 세상의 문을 두드리다
‘절대로 못한다’와‘히기 단디이 해래이’
현대왕국의 ‘조선 산업’과 삼성제국의 ‘전자 산업’
노조가 강한 현대와 노조가 없는 삼성
chapter 6
대통령 후보로 나선 정주영, 반도체에 승부수를 띄운 이병철
노년의 정주영, 대통령 선거판에 뛰어들다
8년 간의 분석 끝에 선택한 메모리 사업
패배로 막을 내린 정주영의 통일국민당
속담에서 찾은 아이디어로 난관을 넘은 삼성
chapter 7
현대가와 93.6%의 후계자 이건희
창업과 수성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현대의 최고 지휘봉을 물려받은 정몽구
처음에는 이건희가 아니었다
현대가(家)를 남긴 왕자의 난
이병철, 불씨마저 꺼야 공평한 상속이다
chapter 8
그들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미완의 사업
작은 경험을 확대해 큰 현실로 만드는 정주영
승률 96% 사업의 귀재 이병철
뼈아픈 2패의 기록
끝내 이루지 못한 꿈
chapter 9
뜨겁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그들의 마지막 나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정주영의 건강 비결
위가 약했던 이병철의 건강 비결
EPILOGUE
부록
상세 비교 연보
참고 문헌